[RF신규취항 초특가] 제남/태항산4박5일 #보천대협곡#천계산#오지산#선착순특가

기대와 설렘으로 떠난 여행.
처음부터 스케일이 남다른 나라임을 느꼈습니다.
보천대협곡을 케이블카로 오르며 보는 풍광이 참 잘 왔다는 생각을 하게 하더라구요^^
4박 5일의 여행에 사실 체력이 따라줄까 걱정했는데 빵차와 전동카등 다양한 교통수단이 있기에 어려움 없이 다닐 수 있었습니다.
저녁에 발마사지로 피로를 풀어줄 수 있어 참 편안한 여행이었습니다.
숙소와 음식도 불편함이 전혀 없어 감사했어요.
부모님과 함께 하시기에도 괜찮을 듯 합니다

시어머니를 모시고 효도 여행 한번 해보려고 비행시간 짧고 자연경관 좋은 여행지를 엄청 찾아봤는데, 이 두가지를 충족하는 건 역시 중국이더라구요~
대신 도착해서 이동시간이 길수 밖에 없는 중국이라 최대한 편하게 모시려고 괜찮은 패키지투어를 찾다가 태항산 4박5일 코스를 발견하고 예약해서 다녀왔어요 :)

결과적으로...
우리 어머님 너어어어무 좋아하셨어요!!

두시간도 안걸리는 짧은 비행시간덕분에 좋은 컨디션으로 제남에 도착해서 리무진버스로 이동하다보니 몸이 정말 편했구요,
여행 코스는 정말... 모든 곳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사진 오조오억장 찍어왔는데.. 사진에 다 담을 수 없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은.. 꼭 눈으로 직접봐야만 합니다😆😆

중학교 사회시간에 글로 배웠던 황하를 직접보니.. 중국문명이 왜 황하에서 시작되었는지 짐작할수 있겠더라구요!
천계산은 하늘과 산의 경계라고 불릴만한 장관이었어요! 뭐라 설명할수 없는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이 절묘하게 이루어진 모습이었어요!
보천 대협곡 케이블카는 꼭꼭꼭 타보는 걸 추천해요! 케이블카타고 협곡을 가로지르면 봤던 풍경은 평생 기억에 남을만한 모습이었어요~ 이거 안타면 진짜 후회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제 마음에 깊이 남은 곳은 오지산 관광하면서 들렀단 조선의용군 옛터인데요.. 이곳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는 곳은 아니지만.. 우리나의 항일 운동 역사를 기억하며 또 다른 감동을 받을 수 있는 곳이였어요! 중국 여행 중 우리 나라 역사를 생각해볼수 있다는 것이 참 좋더라구요~

중국은 워낙 넓기도 하고 영어사용도 쉽지 않아 대도시가 아니면 자유여행이 어려워서 가까워도 여행지로 쉽게 선택하게 되지 않았는데, 이렇게 패키지로 가보니 여행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도 편안하게 여행할수 있어 넘 좋았어요 :) 여행코스를 짜야하는 번거로움과 정보탐색 시간도 확 줄어서 여러모로 아주 좋았습니다!!!

부모님과 효도여행 계획하시는 분들 완전 추천해요!!!

패키지여행을 5번 이상 다녀봤지만 식사나 숙소 패키지 모두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부모님 모시고 처음 가는 여행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괜한 걱정을 했습니다.
중국 제남 공항에서 가이드 미팅 하는데 설명도 이해하기 쉽게 잘 해주셔서 부모님께 다시 설명드릴 필요가 없었습니다. 관광은 하루에 한 곳 가는데 무리하지 않는 스케줄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첫날 리무진 타고 황하로 가는데 저 멀리서 황하강과 황하 석림이 보일 때 우와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황하는 세계에서 6번째, 중국에서는 2번째로 길고 큰 강이라는 설명과 함께 바라보는데 정말 크고 웅장해서 자연에 여러 번 감탄했습니다.

두 번째 날은 기네스에도 등재된 보천대협곡을 갔습니다.
유일하게 폭포, 호수, 협곡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곳이라 눈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온도도 너무 시원했는데 사계절 내내 연평균 18도를 유지한다고 하더라고요! 올라갈때는 세계에서 가장 큰 케이블카를 타는데 100명은 거뜬히 탈수 있는 크기였습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데 구불거리는 길과 푸른 물이 정말 예뻤고 시원한 폭포 소리와 푸른 나무들 그리고 아찔한 절벽 유리 전망대까지 여러 가지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내려올 때는 336m 길이의 초고속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힘들게 산을 오르내릴 필요가 없었습니다. 걷는 곳도 그리 많지 않아서 연령대 있으신 분들도 편하게 관광하실수 있을 것 같습니다.

셋째 날은 오지산을 갔습니다.
전동 카를 타고 산을 오르는데 창이 다 유리라 가면서 풍경 보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제일 기대가 많았던 서유기의 손오공을 보았는데 엄청 크고 퀄리티가 좋았습니다. 사진으로 담고 싶었는데 너무 커서 담기지 않더라구요
다음으로 조선의 용군 옛터를 갔는데 자세한 설명과 사진 그리고 옛 물건들이 전시되어있었습니다. 공중 초원을 올라가면서 양떼들도 보고 말도 볼수 있었는데 귀여웠습니다.
살면서 초원을 처음 와봤는데 넓고 탁 트이고 하늘이 보이는 곳이 살면서 보기 힘들어서 그런지 저는 제일 좋았습니다.

음식 또한 입에 맞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샤브샤브는 인생에서 먹었던 것 중에 가장 맛있었어요!
부모님도 좋아하시는 모습에 더 힐링 되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편하게 즐기고 온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살아가다 지칠때 또 다녀오고 싶어요!

여름 휴가로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중국 제남과 태항산으로 4박 5일간의 잊지 못할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끝없이 펼쳐진 웅장한 자연 경관 앞에서 감탄을 금치 못했던 순간들이 생생하게 떠오르네요.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천계산이었습니다. '하늘과 산의 경계'라는 별명처럼, 기암괴석과 깎아지른 절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풍경은 그야말로 장관이었어요. 특히 빵차를 타고 좁은 도로를 달리는 경험은 짜릿함 그 자체였습니다. 굽이굽이 이어진 산길을 따라가며 창밖으로 보이는 거대한 풍경은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했습니다. '백리화랑'이라 불리는 아름다운 길을 걸으며 가족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니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모두 사라지는 기분이었어요.

천계산의 웅장함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던 곳은 바로 보천대협곡입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협곡 위로 올라갈 때, 발아래 펼쳐지는 울창한 숲과 아찔한 절벽을 보며 모두가 숨을 죽였습니다. 마치 신선이 사는 곳에 온 듯한 신비로운 풍경이었죠. 특히, 폭포수가 시원하게 쏟아져 내리는 모습을 보며 자연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올 때는 마치 거대한 절벽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었는데, 평생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대자연 속에서 감동을 받은 후, 저녁에는 적수만 올드타운에 들러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고즈넉한 옛 거리를 거닐며 다양한 상점들을 구경하고, 맛있는 길거리 음식도 맛보았어요. 밤이 되자 은은한 조명이 켜진 올드타운의 모습은 낮과는 또 다른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누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던 따뜻한 기억은 이번 여행을 더욱 완벽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4박 5일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대자연의 경이로움과 평화로운 풍경을 만끽하며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오롯이 자연과 가족에게 집중할 수 있었던 이번 여행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다녀온 제남 여행은 처음부터 끝까지 편안하고 알찬 일정이었습니다. 첫날 버스 창밖으로 펼쳐진 황하 차창관광은 중국에서 두 번째로 큰 강답게 끝없이 이어지는 강물과 양옆의 드넓은 대지가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했습니다. 황하의 흐름을 따라가며 보는 풍경은 사진보다도 실제로 보는 것이 훨씬 웅장했고, 부모님께서도 “정말 크다”는 감탄을 여러 번 하셨어요.

다음으로 찾은 보천대협곡은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으로 올라가 울창한 산림과 장대한 폭포를 내려다보며, 내려올 때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절벽 사이를 빠져나오는 색다른 경험을 했습니다. 맑은 공기와 시원한 바람, 폭포수가 만들어내는 물안개가 온몸을 감싸 주어 여행의 피로가 풀리는 듯했어요.

마지막으로 방문한 오지산은 부처님의 다섯 손가락을 닮은 바위산으로, 전동카를 타고 올라가는 길에 펼쳐진 산세와 초원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정상 전망대에 오르니 구름이 발아래 깔린 듯한 풍경이 펼쳐져 모두가 한참을 서서 감상했고, 부모님께서도 사진을 수십 장 찍으시며 잊지 못할 순간이라고 하셨습니다. 무리 없는 동선과 가이드님의 세세한 설명 덕분에, 가족 모두가 편안하고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던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