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스위스 8일] #반자유 #공항픽업 #가이드투어

이태리+스위스 8일 반자유, 가이드 투어를 이용해서 정말 친한 친구와 함께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유럽은 너무 많은 일정을 잡으면 소화하기가 어렵고 참다운 여행의 즐거움을 느끼지 못해 특정지역이나 유명지역 1, 2군데 여행지를 택하여 여행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이탈리아에서도 로마를 제대로 알아야할 것 같은데요... 그래서 로마 바티칸과 로마시내 야경을 전문가이드의 도움을 받아 투어를 진행하였습니다. 먼저 이탈리아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이탈리아 공화국, 약칭 이탈리아는 남유럽에 위치한 단일 의회 공화국입니다. 이탈리아는 본토와 지중해의 두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시칠리아 및 사르데냐로 이루어져 있으며, 북쪽 알프스산맥을 경계로 프랑스, 스위스,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습니다. 주변 바다로는 동쪽의 아드리아해, 남쪽의 이오니아해, 서쪽의 티레니아해와 리구리아해가 있고, 이탈리아의 영토 안쪽에는 위요지(건조물에 인접한 그 주변의 토지) 국가인 산마리노와 바티칸 시국이 접하고 있으며, 스위스 영토 안쪽에는 이탈리아의 월경지(경계 너머의 땅)영토인 캄피오네디탈리아가 있습니다. 이탈리아 인구는 약 6천여만명으로 유럽에서 여서번째로 인구가 많으며, 이탈리아의 주요도시는 수도인 로마를 비롯하여 밀라노, 나폴리, 제노바, 피렌체, 토리노, 베네치아 등이 있습니다. 한편 이탈리아는 세계에서 5번째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국가이며, 이탈리아 전체 인구의 5%가 관광업에 종사한다고 합니다. 55개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양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관광업에 발달할 수 있었던 이유는 고대 로마시대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문화재가 많고 자연 풍광이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또한 이탈리아는 건축, 문학, 예술, 음악, 패션 등 다양한 관광 자원을 가진 나라 입니다. 그 중 이탈리아 건축은 세계적으로 유명하여, 고대 로마 시기에는 아치 돔을 이용하여 건물을 지었고 14세기 후반 16세기 사이의 르네상스 건축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이탈리아 로마네스크 약식의 주 특성은 바로 둥근 천장인데, 서구 건축에서 처음으로 둥근 천장이 사용된 것은로 건축기술은 르네상스 더욱 발전하였습니다.
이탈리아인들 70%이상이 천주교인이라고 했지만 1985년 이후 공식 국교인 가톨릭을 해제하였습니다. 가톨릭의 최고 중추인 교황좌와 교황령이 바로 로마에 자리하고 있으며, 교황은 바티칸의 최고 수반으로 이탈리아와는 별개의 주권 국가를 다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우리는 이탈리아에서도 바티칸 반일 투어와 로마 야경을 구경하였습니다. 바티칸은 뉴스 등에서 교황 연설을 할 때 촬영되는 그곳으로 국토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구가이며,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입니다. 그리고 팁을 알려몇가지 알려드리면 민소매, 핫팬츠, 슬리퍼, 칼, 삼각대, 큰 배낭 등은 제한이 있다고 합니다. 가이드 투어를 적극 추천드립니다.
가이드의 도움으로 바티칸의 역사와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썰 등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길게 설명해 주시는 이유가 시스티나 성당 내부에서는 내부에서는 설명이 불가하기 때문이
었습니다. 사실 바티칸하면 천주교 신자들이 많이 방문할 것 같은데 이곳은 거의 박물관과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타 종교를 불문하고 많이 찾는 곳이랍니다. 천주교 신자가 아니어도 로마를 가시면 바티칸 투어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세계 최고의 예술작품(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과 성베드로 대성당의 위엄을 직접 느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바티칸 반일 투어 후 로마의 야경투어를 진행하였습니다. 낮에 보는 로마도 찬란하지만 밤에 보는 로마는 불빛과 어우러진 멋이 있는 곳입니다. 로마야경의 멋진 스팟들을 소개 드리면 로마의 가장 대표적인 콜로세움 경기중으로 검투사 경기와 고전극이 펼쳐졌던 장소 입니다. 로마 시민들이 여흥을 즐겼던 가장 유명한 원형경기장으로 검투사끼리의 대결, 동물과의 대결, 고전극 등 다양한 여흥 거리가 있으며, 5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낮에는 내부를 구경하고, 밤에는 콜로세움의 멋진 야경도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로 포로 로마노 입니다. 로마 공회장이라는 뜻으로 정치, 경제, 종교의 중심지로 발전했던 곳으로 많은 유적인 있으며, 티투스 황제 개선문과, 베스타 신전, 막센티우스 바실리카 등은 낮에 봐도 멎지지만, 밤에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야경투어의 재미는 역시 밤에 비추는 조명문화가 아닐까 하네요... 로마야경을 구경하면서 저는 고대 로마시대로 다시 돌아와 로마 시민이 되는 듯한 기분을 느꼈습니다. 여행을 준비중이신 분들도 꼭 로마 야경을 구경 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은 스위스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드리면 스위스 연방 혹은 헬베티아 연방으로 통칭 스위스로 불리우며 중부 유럽에 위치한 연방제 공화국입니다. 오스트리아처럼 영세중립국이며, 헌법상 수도는 따로 없지만 연방의회와 국제기구가 많이 위치한 베른이 사실상 수도 역할을 하며, 최대도시는 취리히이며, 인구는 900만여명 이며 지정학적으로는 중부유럽이고, 정치경제적으로는 서유럽으로 분류되는 나라입니다. 스위스는 위치적으로 여러 국가와 인접해 있어 사용 언어도 다양한데 스위스 학교는 독일어권에서는 프랑스어-이탈리아어 순으로, 프랑스어권에서는 독일어-이탈리아어순으로, 이탈리아어권에서는 독일어-프랑스어순으로 기타 국어들을 가르치며, 결과적으로 독일러-프랑스어-이탈리아어의 순서가 보편적이라고 하네요....스위스는 지릭적으로 산이 많은 지형이라 만년설, 빙하도 많다고 합니다. 고산 지대가 많다 보니 산악 철도 경험을 할수 있으며, 알프스 산맥을 뚫고 가는 장대 터널이 스위스-이탈리아 사이에 여러개 있으며, 여름에만 한시적으로 열리는 알프스 자동차 길은 총 8개가 있으며, 해발 2,500m를 넘나드는 자동차 길을 알프스 경치를 즐기면서 달릴 수 있는 알프스 여행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음에는 알프스 자동차 여행을 계획해 볼까 합니다.

이번에는 알프스 산악열차 경험을 위한 융프라우 산악열차를 경험하였는데 스위스 융프라우 산악열차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알프스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여행 경험 이었습니다. 융프라우는 해발 4,158미터에 달하는 고산지대에 자리 잡고 있으며, 그정상 근처에는 융프라우요흐라는 유럽에서 가장 높은 기차역이 있습니다. 이곳은 유럽의 지붕이라 불리며, 여행자들에게 독특한 자연경관과 스위스 고산지대의 신비로운 매력을 선사합니다. 융프라우 산악열차는 단순히 높은 고도를 자랑하는 기차가 아니며. 이 기차를 타고 알프스의 웅장한 자연의 풍경을 바라보며 올라가는 여정은 여행의 하이라이트입니다. 기차 안에서 기차가 지나치는 경로를 따라 펼쳐지는 풍경은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릅답습니다. 자연의 변화무쌍함을 보여주고 그것을 감상하면서 점차 높아지는 고도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시원한 공기를 마시면서 눈 덮인 산봉우리와 빙하를 맞이 할 수 있습니다. 스위스 알프스의 경이로움을 경험할 수 있으며, 가장 아름답고 기억에 남는 여행이 아니었나 생각 합니다. 융프라우 산악열차를 타고 떠나는 이 여행은 단순히 목적지를 향한 이동이 아니라 자연과 교감하고 알프스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찾아 떠나는 특별한 여행이 될 것입니다. 꼭 이 무더운 여름 시원한 스위스 융프라우로 여행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