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서부9일 [티웨이항공] 노팁+노옵션 #로키 #밴쿠버1일자유 # 빅토리아

티웨이 항공을 이용하여 캐나다 서부9일(벤쿠버 1일자유/빅토리아) 패키지 여행에 대한 후기를 작성하고자 합니다. 우선 가이드 포함하여 이 여행을 계획한 친구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캐나다는 북아메리카의 북쪽에 위치한 연방국가이며, 태평양 상의 벤쿠버 섬에서 오대호에 이르는 세계에서 2번째로 영토가 넓은 나라(세계 1위는 러시아)입니다. 대표적인 상징은 설탕단풍과 비버가 유명합니다. 하지만 러시아와 마찬가지로 북극권과 가까운 영토 북부는 사람이 살기에는 너무 춥기때문에 실제 가용 면적은 생각보나 적은 편이며, 약 4,000만명 인구로 우리나라보나 적습니다. 수도는 오타와로 프랑스계가 많은 몬트리올과 영국계가 많은 토론토가 수도자리를 다투다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 온타리오주와 퀘벡주의 가운데에 위치한 인구 2만명 정도의 마을인 오타와가 수도로 정해졌다 합니다. 최대도시인 토론토, 두번째로 큰 도시인 몬트리올이며, 그외 주요 도시로 벤쿠버, 캘거리, 애드먼턴, 퀘벡 등 이 있으며, 우리나라가 익히 알고 있는 나라로 동계 올림픽이 열렸고 동계스포츠가 성황리 운영되고 있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캐나다는 아메리카 원주민 이로쿼이 연맹의 말 카나타에서 유래하였으며, 정착, 마을 등의 뜻이 있습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의외로 세계 3위의 산유국으로 아랍 산유국들보다 석유가 많이 난다고 합니다.

캐나다 서부에는 오대호 서쪽에서 태평양에 이르는 드넓은 지역으로 브리티시컬럼비아, 앨버타, 서스캐처원, 매니토바가 있으며, 브리티시컬럼비아를 제외한 3개 지역은 광활한 곡창지대가 대부분이라 대평원이라 분류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여행한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로키산맥 서쪽너머에 태평양을 끼고 있어 태평양 지역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미국의 캘리포니아, 오리건, 워싱턴 주처럼 태평양 연안에 접해 있으며 인구도 많고 온화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그중 벤쿠버는 브리티시 컬럼비아의 중심지이며, 매년 세계에서 살기좋은 도시로 1, 2위를 다투고 있다고 합니다. 캐나다 최고 대학인 UBC가 있으며, 캐나다에서 미국 북서부에 위치한 시애틀, 포틀랜드 등으로 가기가 편한 곳입니다.
벤쿠버에는 아름다운 경관과 자전거 도로가 있는 스탠리 파크, 다양한 상점과 레스토랑이 있는 그랜빌 아일랜드, 세계에서 가장 긴 흔들다리가 있는 캐필라노 국립공원, 도시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퀸 엘리자베스 공원, 벤쿠버의 랜드마크로 다양한 이벤트와 불꽃놀이를 구경할 수 있는 캐나다 플레이스를 구경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구경한 벤쿠버에는 아시아 이민자가 많이 정착하고 살며, 중국계 캐나다인이 많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우리가 여행하는 동안 중국어, 한국어, 일본어도 들렸던것 같습니다.
또한 벤쿠버는 E-스포츠 개최지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여행한 곳 중에 또 한곳을 추천드리자면 빅토리아 입니다. 빅토리아는 벤쿠버 섬에 있으며, 섬에서 가장 큰 도시이며, 캐나다 노인들이 은퇴후에 가장 살고 싶은 도시로 탑이라고 합니다. 날씨, 기후 사람살기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의 얼굴에는 평안함과 온화함에 있는 것 같았습니다. 빅토리아 전체 인구의 3~4개 넘는 관광객들이 한즌에 몰리는 관광객들이 거쳐가는 여행 루트 중 가장 유명한 곳입니다. 브리티시럼럼비아 주도인 빅토리아 항구를 끼고 있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물의 도시입니다. 의외로 교통의 요지이며, 활기찬 낮에도 좋지만 해가 떨어지는 시간 바닷가에서 보는 석양이 최고 입니다.
벤쿠버에서 페리를 이용하여 빅토리아 내항이 이너항구로 들어오면 이국적인 풍경과 경쾌한 분위기에 여행 온 기분이 절로 나는 곳입니다. 기념품 가게, 식당가, 노천카페 등이 줄지어 있으며, 야외 버스킹 공연부터 행위 예술까지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또한 잔디밭에 자유롭게 누워 일광욕을 즐기는 캐나다 사람들이 가장 많은 BC주 국회의사당 역시 캐나다 빅토리아 여행 시 꼭 가볼것을 추천드립니다. 무엇보다도 빅토이라의 여행을 간추린다면, 이너항구를 따라 산책하기, 국회의사당 잔디밭에서 책읽기(또는 멍때리기), 석양과 야경, 버스킹 공연 구경, 엠프레스 호텔 인증샷 찍기 등으로 이색적인 여행 장소인것 같습니다. 꼭 한번 구경해 보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