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스톤+미서부13일 #항공이동 #5대캐년 #라스베가스2박 및 자유일정

옐로스톤 국립공원+미서부 13일, 라스베가스 2박 및 자유일정으로 가이드포함하여 패키지로 여행을 한 후기를 들려드리고자합니다.

저는 친구와 함께 미국 최초의 국립공원인 옐로스톤에서 다양한 온천 체험과 간헐천을 감사하고, 자연의 경이로움을 체험할 수 있는 패키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먼저 엘로스톤 국립공원은 미국 와이오밍주 북서부와 몬태나주 남부, 그리고 아이다호주 동부에 걸쳐 있는 세계 최초의 국립공원(1872년 지정)이며, 대략 9,000제곱 키로미터의 면적을 차지하는 거대한 공원입니다. 옐로스톤이란 이름은 황 성분이 포함된 물에 의해 바위가 누런 까닭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뜨거운 지하수를 하늘 높이 내뿜는 여러개의 간헐천을 비롯하여 여러 종류의 온천들이 1만여개난 존재하며, 그 중 올드페이스풀 간헐천이 가장 유명하며, 옐로우스톤 천혜의 비경은 그야말로 대자연의 경이로움 그 자체였습니다. 철마다 야생화로 덮이는 대초원에는 늑대, 아메리카 들소, 곰, 사슴, 노루, 코뿔소 등 많은 야생동물뿐 아니라 독수리, 매, 콘도르 같은 맹금류도 많으며, 1978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고 합니다.
옐로우스톤은 세계 최대의 화석화된 숲이 있으며, 공원에는 세개의 깊은 계곡이 있으며, 계곡들은 옐로우스톤 고원이 강에 의해서 지난 64만년동안 화산지형을 깍아서 생긴것으로 남쪽의 루이스 계곡 사이로는 루이스 강이 흐르고 옐로우스톤 강은 북쪽으로 흐르며 두개의 화려한 색채의 계곡을 깍아 내었다. 옐로우스톤의 그랜드 캐니언과 옐로우슨톤의 블랙캐니언인 것이다. 공원에서 가장 유명하며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간헐천은 상부 간헐천 유역의 올드페이스풀 간헐천이다, 캐슬 간헐천, 사자 간헐천, 그리고 벌집 간헐천 등이 같은 유역에 존재한다. 옐로우스톤에는 1200여개의 간헐천이 분출되고 있으며 그들중에 평균 460개 활동중이다.
옐로우스톤에는 그랜드 프리스매틱 온천이 유명하다.
옐로우스톤 국립공원은 그랜드티튼 국립공원과 주변의 국립산림 그리고 그 산림에 포함되는 광대한 야색지역으로 이루어지는 옐로우스톤 생태계의 중심부이다. 이 생태계는 미국의 대륙부의 가장 크고 연속적이며, 개발되지 않은 중요 토지로, 북반구의 온대지역에서 보존되고 있는 가장 큰 생태계로 여겨 진다고 한다. 옐로우스톤에는 1,700종이 넘는 나무와 다른 유관속 식물들이 자생하고 있으며 수십종의 꽃이 피는 식물이 있어며, 5월과 9월사이에 꽃을 피운다고 한다. 옐로우스톤에서만 발견되는 희귀한 꽃피는 식물로 옐로우수톤의 모래 버베나가 유명하다. 또한 옐로우스톤에는 미국 본토 48주내의 가장 훌흉하며 대형의 야생동물 생태계를 형성한다. 공원안에는 회색 늑대, 위기종인 링스, 그리즐리 곰 등 약 60종의 포유류가 서식하고 있다. 옐로우스톤의 기후는 고도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낮은 고도일수록 연중 더 따뜻한 기후를 보인다. 옐로스톤안에 있는 그랜드 프리즘, 옐로스톤 호수, 얼음동글 등이 유명하다.

또 하나의 국립공원인 그랜드티턴은 와이오밍주 북서부에 위치한 곳으로 1만 2천피트가 넘는 높은 산봉우리들의 위세가 돋보이는 공원이다. 영화 셰인의 촬영지이기 했던 곳으로 1929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공원내부를 지나 옐로우스톤 공원으로 들어간다고 한다. 이 공원의 넓이는 옐로우스톤 공원에 비하면 7분의 1 수준이지만 높은 산과 맑은 호수, 그리고 넓은 목장이 만들어내는 경관이 스위스의 알프산산과 비교될 만큼 아름답고 화려해 매년 수백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이곳으로 몰려든다고 한다. 야생동물을 위한 보호지역이 있어 북미 특유의 사슴 종류들과 들소, 곰, 고라니를 볼 수 있다고 하며, 겨울철을 제외한 계절에는 계곡과 초원에 만발한 야생화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해발 1만 3천피트에 달하는 그랜드티턴의 산정은 코스가 험준한 것으로 정평이 나있으며, 그위험도가 알프산과 맞먹는다고 하며, 로키산맥의 원줄기에 속하지만 로키산맥보다 5천만년이 늦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풍경이 아름다워 사진 촬영하는데 정말 최적의 조건을 갖춘것 같았습니다.

다음은 라스베이거스 또는 라스베가스로 미국 남서부 네바다주 남부 사막 가운데에 있는 대도시이며, 세계적으로 카지노가 잘 알려져 있어 관광과 도박의 도시입니다. 결혼과 이혼이 간단하게 처리 되는 곳으로 유명하며 전력은 후버댐에서 공급을 받고 상수도 물은 콜로라도 강에서 얻고 있다고 합니다. 라스베가스는 1905년 사막위에 세워졌으며, 6년 뒤에 도시로 정식 등록되었다고 합니다. 미국의 애틀랜틱 시티와 도박이 허용된 도시이며, 네바다주는 타 주와는 다르게 주 내 모든 곳에서 도박이 허용된다고 합니다.
물론 저와 제친구도 카지노를 구경하고 경험도 해 보았습니다.
또한 라스베가스는 엔터테이먼트의 세계적인 메카로 발전되어, 일년에 4천5백만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찾아 온다고 합니다. 우리가 여행을 했을때도 많은 관광객이 방문을 해서 카지노가 분볐던것 같습니다. 아울러 라스베거스는 밤문화가 멋졌습니다. 빛의 향연의 공연을 즐기기에 충분했던것 같습니다. 관광업과 카지노 발달로 도박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컨벤션의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었습니다. 미국연방 정부가 도시에 여러 주요기관을 두고 있는데 미국 에너지부에서 운영중인 핵무기 실험장소인 네바다테스트 사이트가 도시 북부에 있고, 도시 가까운 곳에는 넬리스 공군기지와 도시 북부에 넬리스 공군 시험 훈련장이 있습니다. 수년 전부터는 캘리포니아 주의 높은 세금과 규제 문제로 애플이나 테슬라 자동차 등이 네바다로 거점을 옮기는 것처럼 라스베가스에도 많은 회사들이 옮겨오고 있으며 세금이 싸 라스베가스시는 새로운 제조업의 매카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며, 우리 나라 교민의 옷 공장들도 라스베가스로 이전하고 있다고 합니다. 매캐런 국제공항은 네바다주에서 가장 큰 공항이며 라스베가스로 출입하는 여행객은 이 공항을 이용하게 되는데 우리도 이 매캐런 국제공항을 이용하였습니다. 도시는 유니언 퍼시픽 철도와 트럭 교통의 중심지로 발달해 왔고, 모노레일이 발달하여 집회소, 카지노 여러 호텔들 사이에 승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답니다. 도시관광 명소로 벨라지오의 분수 쇼와 스트라토 스피어 호텔의 타워 전망대 탐방은 라스베가스 야경을 즐길수 있는 곳입니다. 꼭 구경하시기 바랍니다. 인근지역 관광 명소로 후버댐, 래드락 캐니언,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 탐방이 있습니다. 호텔과 카지노 방문은 기본이겠지요..

다음 방문지는 샌프란시스코로 미국 캘리포니아 주 북부에 있는 도시로 북부 캘리포니아의 문화, 경제, 상업의 거점입니다. 샌프란시스코는 1849년 캘리포니아 골드 러시로 크게 성장했으며, 미국 서해안에서 가장 큰 도시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 도시는 미국 자유주의 운동의 중심지이며, 정치적으로 민주당이 강세라고 합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시원한 여름 안개, 가파르고 구불구불한 언덕, 조화로운 다양한 건축과 골든게이트 다리, 케이블카, 알카트라즈 연방 교도소, 차이나타운과 같은 랜드마크가 주요 관광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는 골든게이트브릿지와 알카트라즈 섬을 방문하여 즐거운 여행을 만끽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정후 선수가 소속되어있는 샌프란시스코자인언츠 구장을 방문하여 야구경기를 관람하고자 하였으나 일정등이 맞지 않은 다음으로 미루었습니다. 다음에는 야구 경기를 보기위해 다시한번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할까 합니다. 그리고 샌프란시스코에는 5개의 주요 금융 기관과 비자카드, 리바이스, 갭, 드롭박스, 세일즈포스닷컴, 스퀘어, 퍼시픽 가스 앤드 일렉트릭 옐프, 우버, 모질라 등 여기 기업들의 본사가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많이 찾는 피셔맨서 워프의 인기 비결을 꼽으라면 해안가에 위치하여 갓잡아 올린 싱싱한 해산물 요리를 제공하는 다양한 레스토랑이 많다는 것입니다. 어부들이 이곳에 살고 있으며, 어선을 이용하여 식용 게나, 가리비, 넙치를 비롯해 많은 해산물을 잡고 있답니다. 부두에서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보고 놀랐습니다. 바닷가에서 거래하는 부둣가에서의 생동감은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은 모르겠으나 저처럼 부산에서 살아본 사람들은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보행로에 준비되어 있는 찜통에서 갓 쪄낸 싱싱한 게 요리를 맛보았습니다. 먹기 좋게 손질된 게를 녹인 버터에 찍어 현지에서 갓 구운 사워도 빵 한덩이와 함께 먹으면서 샌프란시스코 피셔맨스 워프의 낭만을 체험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후회하지 않는 여행이 되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